1. 성격

 남녀노소 누구든지 상냥하게 대하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단 하나. 쿠로오 테츠로는 예외.

속상할 때도, 화를 낼 때도 존대를 사용하며, 우선 웬만해선 화내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도 쿠로오 테츠로 에게는 항상 욱하는 기질이 보이는데 특유의 능글 거리면서 속을 긁는 성격을 정말로 싫어한다고 한다. 반대로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는 아카아시 케이지 라고 한다. 항상 조곤 조곤 얘기하고, 주변인들 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좋다고. 거기에 예의도 바른 편이라서 본받고 싶은 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신이 아픈 것을 주변인 에게 말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걸리면 혼나버린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걱정 끼치는 것이 싫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타입.

 자신이 아픈 건 괜찮지만 동료나 가족이 다치면 핀트가 나가버린다. 점원들의 말로는, (-)는 정말로 화나면 굉장히 무섭다고 한다. 동료들에게는 정말로 화가 나도 꾹꾹 참고 존대로 말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인식한 적에게는 반말에 굉장히 예의따위는 개나 줘버리지? 라는 투로 말한다.

2. 작중행적

1화. 읽고 있는 독자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라면서 카페로 안내해서 좋아하는 음료를 내오거나, 이후 집 앞까지 돌려 보내줬다.
 주인공의 미스터리함이 독보적인 화.

3화. 그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 외 어째서 카페가 만들어졌는지, 그들이 어떻게 사람이 되었다 말았다 할 수 있는 지 등의 이유가 나오는 화.

4화. 까마귀들과 조우한다.

6화. 그들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 당시 미우 (-)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보쿠토와 아카아시의 조우 계기가 나와있는 화이다.

7화. 등장인물들간의 묘한 기류가 흐르는 화. 핑크빛 기류가 살짝씩 흐르기 시작.

3. 인물 관계

 보쿠토 코타로를 많이 아낀다. 카페를 세운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그와 함께 있으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아카아시 케이지와는 서로 엄청나게 신뢰하고 기대는 사이. 둘 다 보쿠토 육아에 대한 고충이 많다. 실제로 부엉이들 내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다른 부엉이들에 비해 남다른 편.

 코노하 아키노리 및 다른 직원들과는 친한 친구 사이 정도.

 쿠로오 테츠로와 매우 매우 친하다. 그 말고 반말을 쓰는 경우도 없을 뿐더러, 일단 미우에게 시비 걸 수 있는 사람은 쿠로오 테츠로 단 하나 이다. 본인의 말로는 딱히 시비 거는 건 아닌데 그녀가 본인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이래 보여도 사실 가장 친하다.

4. 기타

 하이큐 장편 상황문답 캐들 중 유일하게 3d 모델링이 되어있는 캐릭터이다.

 그것도 전부 작가가 직접 만든 텍스쳐가 사용된 것을 보면 작가의 마음에 드는 캐디였기 때문에 애정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인 것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