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조 유일의 여검객

이름하나야 (-) (花屋 )
생일5월 28일 
나이26세
신체 165cm, 49.8 kg
별자리쌍둥이 자리 
가족신변 확인 불가
소속진선조
직위1번대 부대장
별명(-), 도S, (-)쨩, (-) 부대장님, 하나야씨, 하나야 부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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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아르의 두번째 은혼 장편 상황문답의 여주인공 하나야 (-).

 굉장히 글래머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진선조 면접을 볼 때 히지카타가 진선조는 화장실도 남자화장실밖에 없다. 웬만해서는 돌아가라고 하자 그건 절대로 싫은지, 애초에 집이 바로 앞이라고 상관없다며 곤도와의 팔씨름에서 이겨서 진선조로 들어감.

 작가 공인으로 굉장한 미녀라고 한다. 도S끼가 있어서 그렇지 평소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중한 말투로 첫날부터 팬이 생겼다는 언급도 있다.
오키타 소고와 죽이 잘 맞는다.

 종족은 나중에 가서 엘프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곳에서는 하나야라는 성씨가 대체로 엘프에서도 귀족성씨로 사용된다는 것이 밝혀져 히지카타에게 추궁당하자 별로 숨길생각은 없었다고 쿨하게 하이엘프쪽이라고 밝혔다. 작중 머리색상과 눈색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엘프답지 않게 금발은 아니라고. 검을 던져서 맞추는 것이 일품이라고 한다.
 굳이 말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여기저기 시비털고 다닌 게 좀 많아서 신변이 위험하다고 장난식이라고 말했지만 작가 공인으로 그건 진실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하프엘프, 문엘프 둘 중 하나로 설정하려고 했으나 나중에 개구리 천인의 입을 닫게하기 위해서 지위가 있는 하이엘프로 설정했다.

 오키타 소고와 땡땡이를 치는 장면이 주로 포착되지만 중요한 시기인 걸 감으로 알아차리고 오늘은 안된다고 한다거나 히지카타의 업무를 도와주는 일도 한다고 한다. 괴롭히는 게 대부분이라 눈에 띄지 않을 뿐.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싸우느라 뭔가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을 경우 조용히 대신 해결한다. 이는 1화에서부터 잡으려고 했던 녀석들의 설계도 아니냐며 들고 오기도 한다. 상사가 농땡이 피우면 부하직원이 하는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2. 전투력

 모든 능력이 엘프의 상위호환이다. 자연을 넘어 정령계까지 아우르는 종족. 수명이 다해도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고, 하이엘프가 여럿 모이면 드래곤까지 잡을 수 있을정도. 천사와 함께 신의 하수인 노릇까지 하고 있으며,  정령왕의 명을 받드는 일도 한다고 한다.

 일단 종족부터가 인간을 초월한 종족이기 때문에 은혼 세계관 최강자도 쌈 싸 먹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는 연재하지 않았다고.

 작중, 천인이 꼴보기 싫어서 사람의 입장으로 양이전쟁에 참여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도 왜 천인이 일본을 지배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느냐라고 한다면 그때 당시 하이엘프로서 받아야 할 교육이나 자신의 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정식 신고도 안 하고 온 상태라서 거의 가출상태. 진선조에 들어온 이유는 인간들 중 가장 강한 사람들이 모여서 경찰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돈 벌 겸 들어온거라고.

 양이전쟁에 참여한 전적이 있어서 인지 긴토키와는 면식이 있지만 카츠라 외 다른 일행과는 구면이 아닌 듯 하다. 허나, 꽤 유명세를 떨쳐서 그녀의 별명을 듣는다면 그때 당시 전쟁 참여자들은 전부 다 알 정도.

3. 작중 행적

 긴토키, 소고, 히지카타 이 셋중에 하나를 남주로 할 생각이었다.

기본적으로 로맨스를 생각하고 쓰기 시작한 장편이기 때문에 핑크빛 기류가 살짝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초반은 그냥 핑크빛이다. 5화에서 성깔이 있다는 게 나왔다. 아픈 상태로 회의에 참석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시끄럽게 떠드니 쫑알쫑알 시끄러워 새끼들아 라는 발언을 했다. 거기에 소고의 보호는 덤.

 6화에서 사다하루와 만나고 귀엽다는 발언을 하자 소고가 그건 절대 아니라며 츳코미를 거는데, 가뿐히 무시하고 쓰다듬다가 사다하루가 검을 먹으려고 하거나 긴토키를 물려고 하자 입다물어 사다하루라는 말과 함께 행동을 멈추게 했다.

 8화에서 막부 고관을 지키는 임무를 받은 진선조에서 천인인 고관이 시끄럽다고 소리치자 조용히 말려서 돌려보냈다. 물론 이때도 히지카타 소고가 싸우던 도중이다. 그 둘만 싸우면 정상인 루트로 올라선다. 이후 돌려보내고서 곤도가 우리를 거둬준 것은 막부이니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자 이런 말을 남긴다. 
"확실히 하죠. 저는 안 받았어요 아직 월급도 못 받았고, 고로 잠깐 다리만 뜯어서 구워올게요" 그리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려고 하지만 히지카타에 의해 저지당한다. [8-2는 서이공이다.

 9화에서 카구라가 소요공주님을 데리고 도망다니다가 지붕위로 뛰어 올라가자 별 것도 아니라는 듯 같이 뛰어 올라 둘을 설득해서 내려왔다. 돌아가는 소요공주에게 괜찮다면 다음에 만날 때에는 같이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11화에서 정체가 들어나게 된다. 이후 13화 속옷도둑이 자신의 속옷을 훔쳐가자 이전에 없던 활기를 띄며 지금 당장이라도 찾아서 할복시켜주겠다는 말을 한다. 
해결사와 진선조가 만나 투닥대자  "난 지금 목숨이랑 팬티를 걸고 있어! 니들끼리 투닥거릴 틈 있으면 일 해, 짜식들아!"라고 말하는 오타에의 뒤를 이어 "그래, 지금 기분이 몹시 안 좋은 관계로 눈 밖에 나면 다 베어버릴 것 같으니까" 라고 말한다. 카구라의 칭찬은 덤.

 훈도시 가면을 잡기 위해 지뢰를 묻고 나서 다들 본인이 묻은 지뢰 위치는 기억하냐고 물어본다. 이때 (-)는 기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나온다. 나 하나 잡기 위해 애를 쓴다면서 등장한 훈도시 가면의 말을 끊고 뒤지라고 소리친다. 거기에 구차한 별명을 늘어놓는 훈도시 가면의 말에 어쩌라고 라며 대답한다.

 15화 특집편에 어려진 하나야의 모습이 나온다. 해결사 일행과 순찰 도중 만나자 소고와 짜고 히지카타를 아빠라고 부르며 난처하게 하는 행동을 취한다. 이후 오해는 풀고 돌아간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것을 본 소고가 누님 섹시했다고 말하고 히지카타답지 않게 그에 대답하자 조용히 듣다 고맙다고 말한다.

 19화에서 카츠라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비번이라는 이유로 상처까지 치료하고 돌려보내준다. 여기서 양이전쟁에 참여했다는 게 나오는데, 다음에 만날 때에는 적이니 다 나을 때까지는 아지트에서 쉬라고 말한다. 안 걸렸으니 망정이지 대원에게 치료까지 해줬다는 것이 발각당했다면 적어도 할복감이다.

 22화에서 천인을 위해 무대를 준비해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그러고서는 좋아 반역죄로 끌려가주지 라는 말과 동시에 죽이려는 행동을 취하지만 제지당했다. 

 25화에서 사실은 카츠라와 구면이었다는 사실이 나타난다. 다만 기억하고 있지 못할 뿐이었다고.

4. 인간 관계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흔한 직장 상사와 같은 관계. 서로를 잘 보살펴주기도 하지만 보통은 소고와 함께 괴롭히면 재밌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지만 워낙에 히지카타도 미남인지라 무직도 아니고 잘생긴 당신이라면 결혼도 오케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이건 장난식으로 말한 것에 불과하다.

오키타 소고와는 1번대 대장과 1번대 부대장 사이다. 둔영 내에서 도S 듀오라고 불리고 있다. 히지카타를 괴롭히는 부분에서 죽이 척척 맞는 편. 사실 상황문답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부분이 많은 부분이다.

사카타 긴토키와는 양이전쟁에 함께 참전한 동료이다. 이후 진선조에 들어가서도 조금씩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발견된다. 포스트에 올라온 친구편 결말에는 긴토키가 하나야의 전쟁당시 별명을 부르는 부분이 나온다. 가장 애가 깊다. 전쟁당시 진 빛도 있는 듯 하다.

카츠라와도 양이전쟁에 함께 참전한 동료. 작중행적을 보면 전쟁당시 만났었지만 카츠라는 얼굴까지는 기억을 못했던 모양이다. 대신 하나야가 기억을 하고 있어서 다쳤을때 치료해준 정도로 그때 도움받았던 빛을 갚은 것으로 친 거라고 한다.

카구라, 오타에와는 좋은 친구사이 정도. 의외로 오타에와 만나는 장면이 빈번하다.